반가운 사촌동생을 만나고 왔어요

부산에서 학교를 다니다가 개인적인 일이 있어서 저보다도 반년정도 먼저 혼자 서울에 올라와서 열심히 생활하고 있는 사촌동생~!

저랑 무려 7년 차이가 나지만 제가 어린건지 아니면 그 녀석이 성숙한건지 아무튼 말도 잘 통하고 또 저를 잘 따라서 제가 유난히 예뻐하는 녀석입니다..

저도 취업이 되어서 서울에 있고 또 서로 지하철로 30분정도 걸리는 가까운 거리임에도 불구하고 바쁘다는 핑계로 연락을 잘 못하고 지내다가 오늘 만나기로 하였죠..^^;;

사실 오늘 비가 너무 많이와서 주말(토,일)에 만나려고 하였는데 주말에 일어나서 씻고 나가는 준비하기 귀찮아서 그냥 회사끝나고 저녁에 보기로..ㅡ_ㅡ;;
(Nice하게도 토요일에도 비가 오더군요~! ㄲ ㅑ 오~!! ㅋㅋ)

아무튼 약속한 장소로 10분정도 먼저 나가서 기다리고 있는데..
어떤 여인네가 갑자기 제 앞에와서 "오빠~"하고 부르길래 봤더니 웬 아가씨가..
자세히 보니 사촌 동생이었습니다..ㅡ.ㅡ;;

예전에 고향집에 가끔 놀러오고 그랬을때 그 때는 마냥 학생같고 귀엽고 그랬는데 이 녀석이 몇년사이에 몰라볼정도로 많이 예뻐졌더군요..
(과학의 힘을 빌어서 예뻐진게 아님을 밝힙니다..^^;;)

아무튼 녀석을 데리고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서로 혼자사니까 단백질 섭취(?)가 힘들지 않을까해서 근처의 삼겹살집으로..ㅎㅎ;;

              

강호동 '678'로 향하였습니다..처음 가봤는데 맛있더라구요..다만 가격의 압박은..ㅋ

둘이서 고기를 구우면서 이런저런 이야기(솔직히 전체 수다의 80%는 제가 들어주는^^;;)를 하면서 정말 오랜만에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 같습니다..

왠지 앞으로 자주 보게 될 것 같네요..ㅎ

아무튼 옆에서 옆으로 날라댕기는(!!) 비에 온 몸이 흠뻑 젖었지만 오랜만에 재미있고 즐거웠던 저녁 시간이었습니다..
Posted at 2009. 7. 17.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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