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느낌있는 동원 훈련 다녀왔어요~ ^^;;

이번주 화,수,목..2박 3일동안 예비군 동원 훈련을 다녀왔습니다..
어디로? 강원도 화천으로..그것도 이기자 부대로..ㄷㄷ
(흑..주소지는 서울인데 왜 강원도 화천에서 부르냐규~ 전입신고한 보람도 없이..-_-;)

아무튼 올해 처음으로 동원 훈련을 다녀왔는데 그래도 생각했던것보다 재미는 있었습니다..오랜만에 군복입고 부대 들어가니 기분도 상콤(?)하고..ㅡ,.ㅡ;;

막상 들어가면 이것저것해야해서 귀찮음이 있을수도 있지만 여기는 가만히 있어도 선배님들 불편함 없게 우리 후배님들께서 알아서 다 챙겨주더군요..ㅋㅋ

예비군 사격할때 귀보호하라고 귀마개 세트도 챙겨주고 신종 플루 유행하니까 마스크도 챙겨주고 필요한 물건, 물품 있으면 후배들이 알아서 척~척~! 가져다주고..
(밥도 먹여달라면 먹여줄 기세;;)

아무튼 회사에서 막내로 생활하다가 오랜만에 병장 대접 받고오니 기분은 살짝 좋다는;;
사진찍으면 안되는데..-_-;;
                                        (그냥 사진들..우측 아래에 있는 고무링 크기가..>_<)

동원 훈련이라고 별다르게 하는 것은 없었습니다..첫날에 입소식하고 오후에 실사격 한번 해 주고 둘째날에는 하루내내 주특기 훈련(실제적으로는 '수다' 훈련), 마지막날에는 전투 준비 태세를 한다고해서 살짝 걱정했으니 비와서 Cancel..ㄲ ㅑ 오~!!

훈련 내용도 나름 널널하더군요..저도 현역때 동원 조교를 해 봐서 아는데 저희때는 주간 행군, 야간 행군도 하고 주특기 훈련때는 얄짤없이 모두 FM으로 했었는데..

아무튼 작년까지는 학생이어서 예비군 훈련을 학교에서 하루만 받다가 올해 처음으로 일반으로 나오면서 동원 훈련을 받게 되었지만 그래도 올해가 4년차라 마지막 동원 훈련이었습니다..

처음이자 마지막 동원훈련..^^;;

동원 훈련을 해 본 결과 한번은 해 볼만 하다! 하지만 두번은 좀..세번은 그닥..ㅡㅡ;;
               
요건 버스타고 서울오는길에 잠시 들른 휴게소에서 찍은 귀여운 고양이~

이것저것 여러 도구를 이용하여 이쪽을 보도록 유인을 하였으나 죄다 실패..
'에잇! 연사로 하면 하나는 걸리겠지'하고 연사를 날리고 집에서 확인한 결과..GG~

결국 이 녀석의 외로워보이는 뒷모습과 옆모습만 잔뜩 찍었네요..ㅡㅡ;;

그나저나 동원 훈련 퇴소비로 받은 6,000원..이건 뭐 택시비도 안 나오는..ㅡ_ㅡ;;
Posted at 2009. 8. 27.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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