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4 온천으로 유명한 하코네를 가다

이번에는 온천으로 유명한 하코네로 이동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유명한 온천은 구경도 못 하였습니다..몸 담그고 가만히 앉아서 쉬고 있는 시간이 아까워서 온천을 제외하고 무조건 돌아보기로 한거죠..(바보같이..ㅡ.ㅜ)

일단 하코네는 도쿄 중심지에서 약간 떨어져 있습니다..
하코네까지 가는 여러 종류의 철도가 있지만 제일 마음 편한것은 신주쿠역에서 '하코네 프리패스'를 구입하는것이 제일 속 편합니다..
이 프리패스 하나로 하코네안에서의 교통수단을 마음껏 이용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하코네에 널려 있는 미술관, 관광 시설의 할인권도 포함되어 있어 경비 절감에 큰 도움을 주니 하코네를 갈 때는 프리패스를 꼭 구입하세요~

아무튼 하코네에 도착하면 등산열차와 케이블카가 있습니다..

등산열차와 케이블카
일단 등산열차를 이용해 소운잔까지 이동하고 소운잔에서 내려 오와쿠다니까지 케이블카를 타고 이동을 합니다..
케이블카에서 내려다 본 모습
케이블카에서 내려다 본 오와쿠다니 지역의 모습..
화산 활동으로 만들어진 130m 높이의 알찝한 대협곡을 로프웨이로 건너게 됩니다..

맛난 삶은 달걀과 딸기쉐이크!!
좌측 사진은 오와쿠다니에서 먹은 삶은 계란과 딸기 쉐이크입니다..
부글부글 끓어오르는 온천수로 달걀을 삶아서 파는 가게인데 새까맣게 구워져(?) 나오는 이 달걀 1개를 먹을때마다 수명 7년씩 늘어난다니..
전 깔끔하게 3개 먹고 21년 연장하였습니다..^^;;

하코네 방문하시면 꼭 드셔보시길..

물론 음식의 기본인 맛도 있습니다..

오와쿠다니 지역의 화산 및 온천을 구경하고 버스를 타고 아래로 내려오면 아시 호수가 있습니다..
아시호수는 40만년 전의 화산 활동으로 인해 생성된 해발 724m, 둘레 17.5Km, 깊이 42m의 칼데라호로 오와쿠다니와 더불어 하코네 여행의 핵심이라 할 수 있습니다..
날씨가 좋으면 북서쪽에 있는 후지산이 호수 너머로 고개를 빠끔히..+_+
아시호수와 저 멀리 보이는 후지산의 모습
다행히 저희가 갔을때는 날씨가 워낙 좋아서 후지산을 볼 수 있었습니다..^^

유람선을 타고 하코네마찌에서 내려서 모토하코네까지 가는길에는 삼나무길이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온시하코네 공원앞에서 모토하코네의 입구까지 이어지는 길이 600m 남짓한 도로에는 아름드리 삼나무 420여그루가 길 양쪽을 빽빽이 에워싸고 있습니다..

에도시대에는 이 길을 통해 지금의 도쿄인 에도까지 왕래했다고 하네요..

하늘을 찌를듯한 높이로 뻗어 오른 모습이 하코네의 역사적 풍취를 더해주는데, 이 곳에서 한여름의 뙤약볕을 피할 수 있습니다..

여름엔 이 곳에서 꼭 쉬어가세요..

이렇게 삼나무길을 통해 모토하코네로 이동하면 하코네 신사와 멋진 호수주변 풍경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이렇게해서 하코네에서의 즐거웠던 하루가 마무리가 되네요..
하코네에서는 무작정 두다리만 믿고 걸어다니시기 보다는 적절히 교통수단을 이용하시는것이 좀 더 효율적으로 여행하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Posted at 2008. 6. 14.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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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등산열차 예쁘네요. 근데 저 배는 유람선인가요?
    역시 디자인 쪽은 일본이 감각적으로 잘 하는 듯...뭐 막눈이지만..

    • 네..저 배는 유람선이 맞습니다~ 호수에서 유람선을 운행중이라는..ㅋ 하긴 말이 호수지 거의 자그마한 바다 수준이었으니까 말이죠..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