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카메라를 들고 선유도 공원을 다녀왔습니다. 물론 혼자가 아닌 회사 사진 동호회 분들과 함께..^^

사실 전 사진 동호회 멤버는 아니었어요. 그런데 날씨는 너무 좋은데 사진은 찍고 싶고..그래서 살짝 부탁을 해서 카메오(?) 멤버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선유도 공원은 서울 양화대교 중간에 위치해 있으며 과거의 정수장 건축구조물을 재활용하여 국내 최초로 조성된 환경재생 생태공원이자 "물(水)의 공원"이라고 합니다. 

시간의 정원에서의 깨알 낙서들

선유도 공원의 작은 연못

선유도일대 11만4천㎡의 부지에 기존건물과 어우러진 수질정화원, 수생식물원,환경물놀이터 등 다양한 수생식물과 생태숲을 감상할 수 있고 선유도이야기관와 시간의정원 등 다양한 볼거리와 휴식공간을 통해 생태교육과 자연체험의 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시간의 정원 다리

선유도 공원은 이번이 처음이었는데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멋진 풍경을 찍을만한 곳들이 많았어요.

하지만 제가 담은 풍경은...음....흠....

선유도 공원의 수생식물원

녹색기둥의 정원

주말이라 가족 단위 방문객들도 많았습니다. 커플분들도 많았구요.

가족이나 커플분들이 오기에 적당한 공원같아요.

선유도 공원 왕따 의자?

요 의자는 사진 사이트에서 자주 봤었는데 직접 가보니 특별한건 없더라구요.

의자만 덩그러니~ (너 왕따였니....? ㅠ_ㅠ)

앞쪽에 포커스로 찰칵~

뒤쪽 포커스로 찰칵~

왕따(?) 의자를 촬영하고 다시 옆으로 이동이동~

수질정화원쪽으로 이동하면 온실도 있고 그 안에 다양한 식물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선유도 공원 시간의 정원 뒤쪽

다행히 날씨가 좋아서 걸어다니기 좋았던 것 같아요.

덥지도 않고 선선한 바람도 불고..

선유도 공원의 풍경들

이상 선유도 공원의 풍경이었습니다. ^^

다음에는 선유도의 봄을 한 번 구경해보고 싶네요.